[8/13, 목] QT 본문

아는 지인이 예전에 교회를 다니시다가 하나님의 불공평하심을 비판하고 세상의 빈부룰 허락하신분이라면서 그런 하나님이라면 교회를 다니지 않겠다 하시고 지금까지 자기 삶가운데서 소신것 베풀면서 사시는 분이 있다. 안타까움이 있는 분이시다. 하나님이 주권자 되심을 인정하사지 못하신다. 이분의 구원을위해 기도할뿐이다. 하나님을 참으로 오해하고 있다. 사람이 어둠가운데 있다 빛을 보면 그 빛을 겸손이 따라가면서 인내로 그분을 인격적으로 만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하나님을 이렇다 저렇다 말하며 하나님을 떠나가 버리니... 하나님의 긍휼을 체험하지 못하신 그분.... 하나님의 무궁무진하신 사랑을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심으로 우리가 긍휼 함울 얻었다 즉 불쌍한 마음의 정도를 넘어 헬라어로 "엘레오스" 히브리어의 어원인 "어머니의 자궁"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마치 어머니가 자식에게 갖는 측은지심의 마음. 하나님의 긍휼은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의 태도이다. 하나님은 그 사랑의 마음을 예수님을 보내심으로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기도 주님을 만나 뵙는 날까지 아버지의 긍휼하심을 간구합니다. 아버지의 긍휼하심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웃을 긍휼이 여길수 있는 주님의 미음을 본받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아멘

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아멘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해서 열심히 교회에서 무언가 해보려고 애쓰던 시간들이 있었다. 새벽기도, 금요철야, 주일엔 찬양팀이나 교사로... 주중엔 직장 생활을 하니 피곤에 쩔어 오히려 남편에게는 짜증을 내고... 칭찬하시는 권사님들 앞에서는 천사표가 되곤했던 내 모습. (교회에서의 봉사의 일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저 자신에게 주신 관계에 해가 될정도는 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어느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많은 양떼를 뒤로하고 길 잃은한 마리를 찾으신다 하신 우리 주님 이시라면 나에게 주신 관계속의 사명을 더 귀히 보시지 않을까 하는... ( 주님의 직접적인 콜링이 있지 않은 평범한 크리스쳔 경우의 말이다. 그동안 나는 교회 사역적인 부분에서만 사명을 찾아 헤메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리석게도 내 사명은 무엇인가요 하며 늘 기도했었다.) 그 이후, 순간순간 생활속에서 주님이 말씀으로 이끌어 주셨다. 하와에게 주어진 사명은 남편의 돕는 자기 되는것이니 남편이 도움을 청할때 짜증내는게 아니라 (어.. 내 사명^^ 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바뀌게 되었다. 다른 사람을 내 몸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피곤한 가운데에서도 직장에서 다른 팀원이 일이 많은것 같으면 도와주려 애쓰고 있다. 사명이 무엇일까... 사명은 일을 많이 만들어 하는게 아니라 그저 부르신 곳에서 말씀을 따라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닐까... 이제야 조금 철이 들어 가는것 같다. 요즘 남편과 함께 하며 대화 나누는 시간이 많아진 탓인지 남편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떨때 힘들어 하고 또 행복해 하는지 남편의 감정을 더 빨리 알고 맞출수 있게 되었다. 주님은 남편을 통해 나에게 한 영혼을 사랑하는 법과, 남편에게 주님과 같이 대하라 하신대로 앞서가지 않고 그저 돕는 역할에 머무르는 훈련을 시키시는것 같다. 말씀에 따라 사는것을 하나씩 나에게 가르치고 계신다 ^^ 늘 제 삶속에서 동행해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따라 살며 주님의 은혜아래 머물게 하옵소서. 귀히 쓸 그릇이 되기를 구하기보다 정결하고 깨끗한 그릇이 되어 어디에나 주님 편하게 쓰실수 있는 그런 그릇이 되고 싶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더 알아가는 철든 자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본문이해: 하나님은 긍휼히 여길 자를 택하신다. 하나님은 토기장이처럼 그 분의 뜻대로 귀히 쓸 그릇과 천히 쓸 그릇을 만드신다. 또한 그 분의 긍휼로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긍휼의 그릇에 대해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신다. 묵상&적용: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라면 진노받아 마땅한 자가 어찌 긍휼을 받을 수 있을까? 나의 죄인됨을 깨달을때 마다 주님의 긍휼히 여기심이 얼마나 귀하고 그 영광의 풍성함을 찬양할 수 밖에 없다. 진노의 그릇이 긍휼의 그릇으로... “만일 하나님이 그 진노를 보이시고 그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부요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찌라도 무슨 말 하리요” ‭‭로마서‬ ‭9:22-23‬ ‭ 이 복음이 나를 살리고 나를 오늘도 주님 앞에 머물게 한다. 기도: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 주님의 긍휼과 자비로 인해 오늘도 의인이라 여김받고 살아갈 수 있음을 감사하며 찬송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긍휼을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