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1:1-10] 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속히 내게 오시옵소서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내 음성에 귀를 기울이소서 2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3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4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악을 행하지 말게 하시며 그들의 진수성찬을 먹지 말게 하소서 5 의인이 나를 칠지라도 은혜로 여기며 책망할지라도 머리의 기름 같이 여겨서 내 머리가 이를 거절하지 아니할지라 그들의 재난 중에도 내가 항상 기도하리로다 6 그들의 재판관들이 바위 곁에 내려 던져졌도다 내 말이 달므로 무리가 들으리로다 7 사람이 밭 갈아 흙을 부스러뜨림 같이 우리의 해골이 스올 입구에 흩어졌도다 8 주 여호와여 내 눈이 주께 향하며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 영혼을 빈궁한 대로 버려 두지 마옵소서 9 나를 지키사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놓은 올무와 악을 행하는 자들의 함정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10 악인은 자기 그물에 걸리게 하시고 나만은 온전히 면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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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어려울 때 무엇을 합니까? 시편의 기자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부르짖습니다. 하나님께 하는 기도가 향기로운 제사와 같이 주님이 기뻐 받으시고 간구를 들으시고 좋겠다는 간절한 소원으로 손을 들고 기도합니다. 시편의 기자는 자신의 모든 억울함과 아픔을 온전히 하나님께에게 아뢰며 풀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도한 후에 다른 한 편으로 인간적이고 세상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 중 하나가 말로 범죄하는 것입니다. 3절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한 입으로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면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향하여 거짓과 미움으로 악담합니다. 야고보서에서 무릇 지킬 것은 혀라고 말합니다. 말이 많으면 실수를 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성숙해질 수록 점점 말이 적어져야 합니다. 기도한 후에 하나님만 의지해야 하는데 문제는 하나님 외에 사람을 의지하려는 마음이 생깁니다. 물론 사람을 전혀 의지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분명 잘못된 사람이고 악한 일을 도모하는 사람인데도 능력이 있거나 친분이 있기에 어쩔 수 없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이런 인간적인 관계에 연연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것입니다. 4절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악을 행하지 말게 하시며 그들의 진수성찬을 먹지 말게 하소서"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잘못했음에도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방어하기에 급급합니다. 문제는 지혜롭고 의로운 자의 충고와 권면까지 들으려고 하지 않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자신과 다른 의견이나 충고나 권면을 하는 사람을 무조건 반대하거나 방어하기에 급급하다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거스를 수 있습니다. 5절 "의인이 나를 칠지라도 은혜로 여기며 책망할지라도 머리의 기름 같이 여겨서 내 머리가 이를 거절하지 아니할지라 그들의 재난 중에도 내가 항상 기도하리로다" 그리스도인은 잘 분별해야 합니다.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지 아니면 그렇지 않은지 알아야 합니다. 내가 생각하고 말한 것이 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라고 착각하면 안됩니다. 내가 좋아서 하는 것은 맞는 것이고 선하고 의롭다고 생각하는 것은 불신앙입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뜻이 선하고 의로운 것입니다. 실은 내 마음과 감정은 내 기분대로 하는 것이 신자라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다고 것을 알고 있습니다. 분명 하나님이 원하지 않으시는데 내 기분에 따라 세상적으로 말하고 행하는 것입니다. 사단이 놓은 올무에 걸리지 않는 분별이 있고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 나는 삶의 문제를 누구와 함께 의논합니까?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 분을 신뢰하며 의지합니까? - 나는 말과 입술이 변화되고 거듭났습니까? 사랑의 주님, 하나님만이 나의 피난처와 요새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이 내 구원이시고 능력이심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속히 내게 오시옵소서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내 음성에 귀를 기울이소서 8 주 여호와여 내 눈이 주께 향하며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 영혼을 빈궁한 대로 버려 두지 마옵소서 나의 행위로는 주앞에 설수 없는 연약한 인생인 나이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자녀로서 기도할수 있다는것이, 주님께서 나의 기도를 듣고 계시다는 것이 너무 큰 은혜라 생각되어집니다. 온전치 않겠지만 말씀앞에 순종함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오늘 하루가 되어지길 소원합니다.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본문이해; 주님의 보호를 부르짖으며 간구하는 다윗의 시이다. 묵상&적용: 한 절 한 절 귀한 기도의 싯구절이다. 새벽에 눈을 뜨면 마음과 입술에 담기는 찬송이 있다. 내가 부르기보다 나의 영 안에 주님의 성령이 부르시는 기도이고 찬송인 것을 알게 된다. 2절의 다윗의 간구처럼 나의 기도가 아침과 저녁에 드려지는 하나님이 기뻐 흠향하시는 향기로운 기도가 되길 간구해본다. 또 3절의 간구처럼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사 거룩하여 성령의 통제를 받는 입술이 되길 기도하게 된다. “때에 그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한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그것을 내 입에 대며 가로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이사야 6:6-7 악한 일을 당하다가 자칫 그 일에 상한 감정이되어 입술에 부정하고 거룩하지 못한 말들을 담게 되지 않기를 간구한다. 내 속을 아시고 나를 온전히 회복하시고 위로할 분은 사람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시기에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 오직 주님께만 아뢰고 신원하여 주시길 간구드리는 것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일 것이다. 오늘도 주야로 말씀과 기도안에 거하고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파수꾼이 세워진 입술의 열매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형통하고 보호받는 복된 삶이 되길 간구해야 되겠다. 기도: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기를 원합니다. 오직 기뻐하시고 성령이 거하시는 주님의 자녀로 성전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오늘도 붙들어 주시옵소서. 마음의 소원을 감찰하시고 귀 기울이시는 예수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