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7:1-11] 1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2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3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4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5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6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7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 8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준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9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10 여호와는 말의 힘이 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가 억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11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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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아멘 아멘! 살아 역사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본문이해: 하나님은 상한 마음을 고치시고 겸손하여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신다. 묵상&적용: 하나님은 찬양을 받아 마땅하시다. 자신의 백성들을 구원하시되 상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언제나 겸손한 자들에게 위로하시며 악인들을 멸하신다. 주님은 그 분이 창조한 연약한 미물의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선하신 주님이시다. 타고난 강한 자를 기뻐하시지 않고 자신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자들을 기뻐하신다. 세상의 방식은 적자생존, 약육강식이다. 살아남는 자, 힘이 센자가 이기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방식은 다르다. 우리는 크리스찬으로서 가장 합당한 삶의 방식이 무얼까 고민하며 몸부림치며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땅을 선하게 정복하고 다스리도록 부르셨다. 그러나 그 다스림은 군림이나 억압이 아아니다. 방식 자체가 선하며 행하는 성품마저 온화한 하나님을 닮은 사랑으로 나타나야하기에 우리는 세상적 가치관을 배격하고 오직 하나님 나라의 방식을 택하며 하루하루 전투하며 살아야 하는 군사로의 부르심이다. 이 땅에서 내가 추구하는 가치들이 나와 내 자녀들과 나의 공동체를 궁극적으로 형성하게 되기 때문에 나는 매일 다가오는 선택의 기로에서 주님의 진리를 붙들고 따라야만 한다. 세상이 너무 악하고 더 악해져 가는 듯하여 소돔과 고모라처럼 언제 망하게 될 지 모를 심판의 두려움이 있다. 그러나 믿는 자는 그것을 두려워하기 보다 부르심으로 세상의 종말에 묵묵히 노아처럼 방주를 지어야만 한다. 가장 미련해 보이는 사고이고 방식이지만 삶을 통해 복음을 드러내고 전하는 것이 진리라면 그 것을 지켜내고 서 있으므로 그 분을 경외하는 자의 방식을 택해 살아나가야만 한다. 말의 힘의 세기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공급자 되시고 구원자되신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행진을 해야만 된다. 오늘도 주님의 부르심에 찬양으로 화답하며 하나님의 자녀다운 당당함과 충만함으로 영광 돌리고 기뻐하심을 입은 삶이 되어야겠다. 기도: 상한 마음을 고치시고 새롭게 하시는 참 좋으신 주님, 오늘도 주님의 선한 길로 나를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선하고 아름다운 일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도와주거나 의로운 일을 하는 것만이 선하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분을 예배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선한 일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으면 분명 다른 것들을 찬양합니다. 그러나 진정 찬양을 받아야 마땅한 대상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외에 다른 존재들은 찬양을 받기에는 부족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완전하십니다. 5절입니다.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는 그 분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월등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분은 능력과 지혜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십니다. 이 한 가지 사실만으로도 그 분은 찬양과 경배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초월적인 존재만이 아닌 우리의 역사 가운데 오신 인격적이고 관계적인 하나님이십니다. 3절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심지어 시편기자는 동물까지도 돌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9절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예수니께서도 산상수훈에 보면 제자들에게 어떤 하나님이신지 알려 주십니다.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마태복음 6:28-30) 하나님은 겸손한 자들, 즉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분의 은혜와 긍휼을 바라는 자들을 좋아하시고 기뻐십니다. 겸손하면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내 힘과 내 능력을 의지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굳이 그 분의 힘을 나타내실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주님의 능력을 찬양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은 인자하심을 나타내십니다. 겸손한 자가 지혜로운 자입니다. 도울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진정한 지혜입니다. - 나는 평소에도 주님을 신뢰하고 찬양합니까? -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내 인생에 관심이 있으신 인격적인 분이라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멀리 계신 초월적인 분으로만 여깁니까? 사랑의 주님, 주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시지만 인격적인 하나님이기에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함으로 살아계신 주님을 내 삶에서 경험하는 놀라운 은혜를 날마다 허락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