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9:1-12] 1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3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4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5 주께서 나의 앞뒤를 둘러싸시고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6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 7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8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9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10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11 내가 혹시 말하기를 흑암이 반드시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할지라도 12 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추이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같음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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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해: 여호와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는 전지전능하신 주님이시며 어느 곳에나 계신 무소부재하신 주님이시다. 묵상&적용: 시인의 고백에서 그분은 나의 앉고 일어서는 것 과 나의 생각 나의 다니는 길과 머무는 곳을 아시고 모든 행위를 또 나의 하는 말을 다 아신다고 하신다. 또한 아실 뿐만 아니라 나를 둘러싸고 보호하시어 내가 하늘에 올라가도 스올에 간다해도 거기서 나와 함께하시며 나를 인도하시며 붙드신다. 어제 집콕을 하는 7/4 오늘. 독립기념날을 위해 장을 보러 코스코에 가려고 들렸다. 너무 많은 인파에 그냥 발길을 바로 돌려 동네 마트에서 몇 가지 식료품을 사고 돌아와야 했다. 아직도 모든 일상의 삶이 정상적이지 않은 팬데믹의 여파가 식료품 마트 갈 때 마다 느껴진다. 안정이 안되고 낯설며 불편한 지금의 시간들..문득 ..주님이 현재 내 걸음과 내 마음과 나의 처한 상황을 아시려나 하는 슬픈 생각들이 스칠 때가 있다. 현실이 너무 힘들다기 보다 길어지면서 주님이 이곳에 함께 하지않는 것 같고 나를 잊고 미래가 낙관적이지 않은 것 같은 시간이 지속될 것 같고 하나님이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고 나를 돌보시지 않는 것 같은 시간들... 그런 생각들이 가장 공포스러운 것 같다. 이런 스치는 생각을 잠재우듯 오늘의 시편은 말씀한다. 나의 지금의 모든 것을 아시고 나의 모든 삶을 주님이 붙들고 동행하고 계시다고... 이 진리의 고백만이 나를 온전히 주님께로 이끌고 내 생각을 다스려 평강하게 인도하신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인도하신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렘29:11 종국에는 주님께서 반드시 합력하며 선하게 이루시리라. 기도: 주님, 비록 더딜지라도 반드시 주님께서 온전히 회복하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믿음으로 오늘도 이 터널을 용기있게 지나갑니다. 주님의 손에 붙들리는 하루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