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 화] QT 본문

오늘은 형통에 관한 말씀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형통하길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형통의 기본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아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형통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다면 형통하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40년간 광야에 있었던 이유는 '주는 하나님 여호와이신 줄을 알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40년 동안 광야에서 무려 이백만이 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먹이실 수 있는 분이시란 사실입니다. 그들은 굶지 않았고 의복이 헤어지지도 않았습니다. 심지어 거대한 민족과 나라들과의 전쟁에서도 제대로된 무기가 없어도 패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로 수많은 것들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변할 지 예상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염려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여전히 자기 백성들을 돌보시는 야훼의 하나님이란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코로나라는 거대한 광야에서 형통으로 나아가는 길은 주님은 우리의 야훼의 하나님이란 사실을 철저히 믿고 신뢰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만큼 형통으로 나아갑니다. 하나님을 알아가기에 힘을 씁시다. 이 백성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부족하여 망한다고 호세아 선지자는 탄식하였습니다. 코로나의 폭풍우 속에서도 여전히 날개 아래 품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에 내 모든 것을 맡끼면서 오늘 하루도 믿음으로 신실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 나는 하나님을 알길 힘쓰고 있습니까? - 나를 날개에 품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그 분의 신실하심을 전적으로 신뢰합니까? 사랑의 주님, 거칠고 메마른 광야에서 하나님의 따듯한 사랑과 신실하심을 바라봅니다. 코로나 폭풍우에서 걱정과 근심보다는 주님을 향해 전적으로 신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이해: 모압 땅에서 세우신 언약의 말씀이다. 언약의 말씀을 지킬 때 형통한다. 묵상&적용: 주님과 언약의 관계를 맺은 백성들은 신실하게 그 약속을 이행하므로서 안전하고 복된 삶이 된다. 출애굽을 통해 노예생활에서 해방시키시고 40년 광야생활 동안 의복과 신발이 헤어지자 않게 입히시고 하늘로 부터 신령한 만나로 먹이신 그 분은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면서 또한 그 땅들을 차지하게 하셨다. 이 기간동안 자신이 누구이신지 보이시고 율법을 주시며 언약백성이 되게 하신 것이다. 영적 이스라엘인 믿는 자들은 모두 동일한 이 과정들 즉 칭의.성화.영화의 단계들을 거치며 주님의 신부로서 아름답게 변화한다. 이 땅에서 성화의 과정을 밟고 가면서 우리는 율법과 언약을 잊어 넘어지고 헤매이며 낙심되기도 하며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험난한 삶이 된다. 그러나 신실하신 그 언약의 주님은 자신의 백성. 택한자들을 끝까지 함께 하시고 인도하시고 마침내 영화로운 곳까지 다다르게 하신다. 이 형언할 수 없는 사랑의 과정들, 은혜들은 결국 내가 어떠한 형편에 놓였든지 현재..평강을 누리며 살 근거가 된다. 내 삶이 비록 험하고 멀어도 온전히 주님 손에 붙들려 간다면 약속된 최고의 그 곳 바로 누구나 원하는 그 곳, 영원한 생명의 세상으로 삶을 완주하게 하실 것이다. 기도: 사랑으로 나를 인도하시는 신실하신 주님, 주님의 음성에 오늘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주신 삶을 감사와 찬송으로 나아갑니다. 나의 영원한 보장이 되시고 영원히 경배의 대상이 되시는 나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