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화] QT 본문

“건강한 공동체가 되려면 사랑과 함께 말씀을 통해 냉철한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사단은 우리의 머리를 분노로 뜨겁게 만들고 마음에 미움으로 차갑게 합니다. 하지만 성령님은 우리의 마음을 사랑으로 뜨겁게 하면서 우리의 머리를 지혜로 분별하게 하십니다.” 아멘. 오늘도 주신 말씀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영혼을 깊이 사랑할수 있게 하시고, 죄된 욕심과 이기심에서 돌아설수 있는 결단력을 갖게 하옵소서. 나의 마음과 감정이 기준이 되지 않게 하시고 오직 말씀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고 판단할수 있는 지혜와 통찰력을 허락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 말씀은 공동체 내부의 적에 관해 대처하는 가르침입니다. 리더자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으로 향하여 약속의 땅을 얻기 위해 나아갈 때 공동체를 어지럽히는 사람들이 공동체 내부에서 일어날 것인데 그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13절 너희 가운데서 어떤 불량배가 일어나서 그 성읍 주민을 유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한다 하거든 모세는 이들을 불량배라고 말합니다. 이들의 특징은 감언이설로 사람들을 속여 공동체를 어지럽히고 하나님이 아닌 자신과 다른 것들을 의지하도록 만들어 결국 믿음에 떠나도록 만든다는 것입니다. 가장 위험한 것은 내부의 적입니다. 외부의 적은 식별이 어렵지 않지만 내부의 적은 진짜 하나님과 공동체를 위하는 것인지 아니면 자기 개인과 세상적 욕심을 위한 것인지 혼돈하게 만듭니다. 성경은 그들에 대해 자세히 묻고 살펴 보라고 가르칩니다. 14절 너는 자세히 묻고 살펴 보아서 이런 가증한 일이 너희 가운데에 있다는 것이 확실한 사실로 드러나면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공동체에 있다고 다 하나님의 사람, 믿음의 사람이 아니라고 가르칩니다. 하지만 인간은 연약하여 잘 속습니다. 전에 리더자였고, 친구였고, 가족이었고, 좋은 사람으로 보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감정에 이끌려 넘어갑니다. 왜 사람들이 신천지와 같은 이단에 빠질까요? 거기서 빠져 나온 사람의 증언에 의하면 가족보다 더 잘 해 준다는 것입니다. 간이라도 빼 줄 듯이 잘 해 주니 팥으로 메주를 만든다고 해도 다 믿고 따른다는 것입니다. 건강한 공동체가 되려면 사랑과 함께 말씀을 통해 냉철한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가슴은 뜨겁지만 머리는 차가워야 합니다. 머리와 가슴이 균형잡힌 공동체는 건강하게 성장합니다. 사단은 우리의 머리를 분노로 뜨겁게 만들고 마음에 미움으로 차갑게 합니다. 하지만 성령님은 우리의 마음을 사랑으로 뜨겁게 하면서 우리의 머리를 지혜로 분별하게 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은 냉철한 지성과 따듯한 감성이 겸비되어야 합니다. 이 시대에 교회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지 못하는 것을 반성하면서 밝힌 그 문제 중의 하나가 기독교의 지성의 부재였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있게 배우고 사고하지 않아 신앙의 깊이가 너무 얕아서 사회적인 영향력은 커녕 교회 공동체 내부에서도 성경적으로 분별력있게 풀어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내부적인 힘을 키우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 위에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현재 한국 교회는 신천지와 같은 이단의 문제가 심각합니다. 그 모든 것의 출발점이 교회 내부에 있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교회가 건강해진다면 다시 탕자와 같은 그들이 회심하여 돌아올 때 받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찬송가 546장 신명기의 주제 찬양같아 다시 올립니다. 1절: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영원토록 주를 찬송하리라 소리 높여 주께 영광 돌리며 약속 믿고 굳게 서리라   2절: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세상 염려 내게 엄습할 때에 용감하게 힘써 싸워 이기며 약속 믿고 굳게 서리라   3절: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영원하신 주의 사랑 힘입고 성령으로 힘서 싸워 이기며 약속 믿고 굳게 서리라 4절: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성령 인도 하는대로 행하며 주님 품에 항상 안식 얻으며 약속 믿고 굳게 서리라 후렴: 굳게서리 영원하신 말씀 위에 굳게 서리 굳게서리 그 말씀 위에 굳게 서리라 사랑의 주님, 우리는 참 연약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말씀을 의지하기보다는 세상적인 욕심과 인간적인 감정에 쉽게 속아 넘어집니다. 주님의 영원하신 생명의 말씀 위에 굳게 서도록 믿음과 사랑을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이해: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셔서 거주하게 하시는 성읍에서 이단의 무리 악한 자들이 일어나 유혹한다면 그들을 진멸하고 그 가축들도 다 죽이며 탈취물까지도 불살으라 하신다. 그렇게 순종한다면 진노가 그치고 언약처럼 번성케 하실 것이다. 묵상&적용: 바른 교훈에 거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우리에게는 신구약66권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주어져 있는 놀라운 은혜의 때에 살고 있다. 성경에 근거한 바른 신앙으로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고 무장해야 한다. 광야에서 금송아지를 만들어 ‘하나님’ 으로 섬겼던 이스라엘처럼 내가 만든 하나님은 성경이 말하는 유일한 창조자 구원자 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닌 것이다. 현 시대적 어려움이 오면서 교회를 타락시키는 잘못된 교리들과 이단사상들과 교회를 이간질 하는 모든 소문들이 미혹으로 거세지고 있다. 정말 분별이 많이 필요하다. 사람으로 뿐 아니라 무분별하게 유트브를 이용해 지금 세대는 이단사상이나 흡사 기독교 교리로의 현혹을 쉽게 받게 된다. 정말 경계해야 되는 일이다. 성경의 참되게 근거한 참된 바른 교리를 점검해야만 한다. 아무것이나 먹는다면 분명 탈이 날 것이다. 내 편의나 나의 견해를 뒷받침해 줄 취사선택이 된다면 영혼에 해를 받게 될 것이다. 말씀을 읽고 믁상하는 큐티를 하는 것은 좋은 습관이지만 자의적이고 오도된 해석으로 어리석은 자가당착에 빠질 수 있다. 신비적인 것들만 추구하고 나를 위로해 주는 말씀만 원할때 이단에 쉽게 빠진다. 주어진 말씀으로 자아를 성찰하고 내게 주시는 교훈으로 찔림 받고 회개까지 가는 성숙하고 바른 신앙이 되어야한다. 오늘 말씀처럼 철저히 바른 교훈에 서서 온전히 주님을 따른다면 반드시 복된 삶이 될 것이다. 기도: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 말씀과 성령따라 나의 신앙을 점검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