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7:27-31] 27 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로 모으고 28 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29 가시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30 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31 희롱을 다 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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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 53:3 예수님은 오늘 본문에 수치를 당하시고 희롱을 당하신다. 사생아라는 취급을 받으며 자라나셔야 했고 가난과 벗하며 사셔야 했던 주님. 이 땅에서 그토록 멸시를 당하시다 결국 십자가의 처형이라는 극악무도한 자들에게 주어지는 형벌을 받아야만 한다니... 인간 안에 있는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은 본능에 거슬러 우리의 허물된 죄인으로서 받는 이 모든 어려움을 주님은 몸소 체험하시는 것이다. 내 안에 살아오면서 누군가에게 받았던지 자리잡고 있는 멸시 천대 거절감 수치감을 오늘 드러나게 하시고 상처입은 치유자로 주님은 만지신다. 기도: 주님..십자가로 향하여 멸시 천대가 시작되는 시간...나의 연약함의 과거를 현재를 미래를 ..모든 걸 체휼하신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주님이 대신 지신 십자가 붙들고 일어섭니다. 사랑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