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 수] QT 본문

예례미야는 유다를 향한 마지막 회심의 기회라고 보았기에 고관과 모든 백성들과 제시장 그리고 선지자들에게 말하였다."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면 그것에대해 하나님의 뜻을 돌이키지 않으셨는가를!!!" 하나님은 무리중 영적으로 깨어있는자중에 사반의 아들 아히감이 예례미야를 도와주어 백성들의 손에 그를 내주지 않았다. 그래서 죽지 않았다. 다행히 예레미야는 그의 사명이 남아있었기에 하나님이 살길을 열어주시고 살려주신것이다. 하나님은 예수님에 대해서 죽음을 허락하신이유...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강을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있도다" 기도 주님, 당신을 의지합니다.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을 베퓰어 주시옵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본문이해: 제사장들 그리고 선지자들과 달리 고관들과 백성이 예레미야를 살게 돕는다. 그들은 100여년전 히스기야왕 당시 미가 선지자의 일과 여호야김 왕 시절 우리야 선지자의 된 일을 설명한다. 결국 아히감의 도움으로 예레미야는 살게 된다. 묵상&적용: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들에게도 죽음의 위협이 피해가지 못한다. 사명을 감당하다가 극적인 도움으로 건져지기도 하지만 이 땅에서는 우리야선지자처럼 죽임을 당하는 일로 마무리 되기도 한다. 예레미야는 본문 말씀에서 결국 도움의 손 길을 받아 살게 된다. 하나님의 때가 아직 아니기 때문이겠다. 죽고 사는 일이 더 이상 우리의 손에 달려 있지 않음을 깨닫는다. 사명의 삶을 감당하면서 그 분이 정하신 때에 우리는 결국 죽기도 하고 남은 일들을 위해 건져져 일을 마칠 그 날까지 감당하게 되기도 한다. 그런 관점에서 그리스도인이 두려워해야 될 것들이 과연 무엇일까? 죽어도 살겠으며 영원히 살겠다고 하신 말씀에서 우리의 이 땅에서의 삶의 한계를 뛰어넘는 소망을 보게 된다. 눈을 뜨고 오늘이라는 시간이 나에게 주어졌다. 나에게 가족과 교회 공동체와 지인들과 국가와 민족이 아직 소명의 부분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 단 하루도 그저 흘려보내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이 하루를 살기 간절히 원해도 살 수 없던 이들이 있기 때문이고 더 중요한 건 만유의 주관자 주권자 되신 그 분이 맡기신 그 사명의 길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팬데믹의 이 때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매일의 일상이 지루하게 반복된다 느껴지더라도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고 충실하게 감당한 하루를 지켜보시고 기대하시는 그 분이 계시기에 오늘도 그 소명을 감당하며 삶의 예배자로 서 나가야 한다. 어제는 북한에서 2년 반의 시간을 억류 당하고 극적으로 풀려나 나오신 임목사님의 간증을 다시 들었다. 그 분의 석방간증처럼 우리의 삶이 주님의 시간 안에 있다. 죽을 것 같아도 살고 살것 같아도 부르시면 가야하는 인생이기에 세상적 미련없이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의미 있게 살아야겠다. 내게 주어진 오늘..사명을 마칠 때까지 결코 죽지 않는다는 것의 의미를 깨달으며 주님께 순종하여 소명을 이루는 삶이 되야겠다. 기도: 주님의 카이로스의 시간을 깨닫습니다. 사명의 길을 마칠 때까지 자기 자녀를 포기하지 않고 붙드시고 인도하실 주님의 위대하신 능력을 의지합니다.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 ..오늘도 부족한 내 삶에 깊이 관여하시고 생명의 주관자로 지키시고 인도하고 계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남은 소명을 이루어 드리는 하루가 되도록 오늘도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생명의 주관자되신 그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