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 금] QT 본문 '학개 2:1-9'

오늘 말씀을 학개선지자에게 두번째 임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처음은 다리오왕 2년 6월1일에 임했습니다.(1:1) 그 때 유다인들은 주변 상황을 판단하여 아직 성전을 지을 때가 아니라고 나름대로 진단하고 결정을 내렸습니다.(1:2)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지금이 바로 성전을 지을 때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이 리더인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유다인들의 마음을 감동시켜 드디어 성전 건축을 시작합니다.

그 성전 건축을 시작한 날이 다리오왕 2년 6월 24일입니다. 24일 동안 말씀이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을 움직였습니다.

그 이후 약 한달이 지난 7월21일에 다시 하나님의 말씀이 임합니다. 다시 하나님께서 학개 선지자에게 말씀하신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1. 눈에 보이는 것 때문에 위축되지 말 것 (3)

2. 스스로 마음을 굳세게 하여 두려워하지 말고 마칠 때까지 일하라는 것(4~5)

3. 나중 영광이 더 크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9)

• 마음을 다시 굳세게 다짐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그런데 스스로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은 상황과 환경이나 사람에 의해 마음이 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나 스스로, 내 마음 깊숙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소망의 닻, 믿음의 닻을 내리고 어떤 환경과 상황에도 마음이 흔들리지 말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 지금은 당장 초라하고 보잘 것 없어 보여도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끝까지 나아간 믿음의 사람은 더 충만하고 넘치는 하나님의 영광과 하늘의 축복을 얻을 것입니다. 스룹바벨 성전이 완성되었을 때는 이전의 솔로몬 성전의 영광보다 더 충만한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십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총 3개의 성전이 있습니다. 솔로몬 성전, 스룹바벨 성전, 헤롯 성전입니다. 헤롯 성전은 AD70년에 파괴가 되었고 그 이후로 예루살렘에는 지금도 성전이 없습니다.

• 그 이유는 진정한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영광된 몸입니다. 솔로몬 성전보다는 스룹바벨 성전이, 스룹바벨 성전보다는 헤롯 성전이 더 아름답고 영광스러웠지만, 성전의 실체이신 예수님의 아름다움과 영광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세상의 영광보다는 훨씬 더 크시고 충만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사모하고 바라봐야 할 것입니다. 성령님,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움과 영광을 맛보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셔서 천국의 영광과 소망을 갖고 세상을 넉넉히 이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제사장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하나가 되어 성전을 재 건축하지만 7년에 걸쳐 솔로몬 왕이 지었던 성전에 비해 보잘것 없는 지금의 성전의 모습을 보고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위로 하신다. 위로하시데 모든 사람에게 "스스로 굳세게 할찌어다" 이 믿음의 근거는 약속의 말씀과 선지자 학개를통해 하나님이 같이 하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이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와 또한 만국을 진동케하여 만국의 보배가 성전에 이르게하여 이 성전에 이전 영광보다 크며 평강을 주신다 말씀하셨다. 적용 신앙생활을 20년째 하며 교회생활은 나의 일상과 같다보니. 교회로 향한 사랑하는 마음도 엷어져 버린것이 나의 모습니다. 코로나로 세상이 두려움으로 진동하고 있다. 그 파장으로 교회에서 오손도손 모여 예배를 들이지 못하는 실정이 아닌가, 마음이 슬프다. 이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성숙해 지기를....나의 사랑이 오직 하나님 밖에 없음을 알아갈것 같다. 기도 주님, 코로나바이러스 19 전쟁이 속히 끝나며 이 시기동안 영혼의 보배를 같고 계신 하나님을 더욱 사모하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아멘.

본문이해: 다리오왕 2년 일곱째 달 21일. 여호와의 말씀이 학개 선지자에게 임한다. 그들은 말씀에 순종하여 성전을 지어가고 있으나 이전 솔로몬의 성전과 비교할 때 넘 보잘 것없는 그들의 성전에 실망하고 있다. 여호와께서는 이를 아시고 그들을 크게 위로하신다. 그 분이 함께 하시므로 이 성전이 이전 성전 영광보다 클 것이라하시고 ..또한 이 곳에 여호와의 평강을 주신다고 약속하신다. 묵상&적용: 내게 맡기신 일을 순종하며 걷고 있지만 초라하게 여겨지는 맘에 움츠러들어 그만 두고 싶다 여길 때 주님은 나타나셔서 거듭하여 격려하며 말씀하신다. 4-5절. “-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많은 것들이 어려워진 이 때에 ..오늘 아침에 친한 사모님의 딸이 job을 잃었다고 연락을 받았다. 맘이 얼마나 힘들지.. )현재의 상황들을 바라보면 우리가 하는 일들이 초라하기 짝이 없고 소망이 없어보인다. 그러나 진정한 성전되시는 예수님은 초라한 우리들 (크리스찬들) 안에 함께 계셔서 이 전 어떤 화려함과 비교할 수 없는 영광스러움로 참된 평강을 주신다고 약속하신다. 내게 맡기신 이 삶이 비록 보기에 형편없이 작고 초라하다 할지라도 실제로는 만물의 주관자 통치자 주 예수님이 그 하나님이 내 안에 함께 계시기에 오늘도 승리하며 참 평강으로 기쁘게 일어서며 최선을 다해 사명을 감당하여야 겠다. 지금..지루한 일상을 반복하고 미래가 불투명한 이 시간들을 지나지만 오늘의 주님이 함께하신다는 소망의 메세지를 붙들때 은과 금같은 영광의 소유자 그 분께서 반드시 우릴 일으키시고 승리로 이끄시리라. 기도: 영광스러우신 주님. 주님의 찬란한 영광을 소망하고 찬양합니다! 오늘도 주신 말씀 붙들고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터널을 지나는 이 시간들을 믿음으로 전진합니다.거듭 내 안에서 용기주시는 아버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찬양합니다! Be strong & courage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