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 금] QT 본문

내몸과 같이 이웃을 사랑하는 실천의 예로 이웃의 소유의 재산을 귀히 여기고 그 이웃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규정같습니다. 각각 남자와 여자는 그 성에 맞게 옷을 입으라 합니다. 사람의 정체성에 영향을 받는 것들은 무엇을 보고 듣고 생각하고 경험하고 어떤것들을 취하냐에 좌지우지 되기 때문일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만물들은 그 자체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모든 식물들의 특징들과 동물들의 서로 다른 특성을 잘 아시기에 붏협화음을 알려 주십니다. 어제 라디오에서 마음이 따뜻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떤 행인이 백만불이 들어있던 가방을 주워 신고 했다더군요 그가방을 주운곳은 CCTV도 없는 장소였다고 합니다. 그 사람은 이웃에게 선한행동을 한 사마리아인 입니다.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우리들 입니다. 주님이 부워주시는 사랑에 감사하며 그 사랑이 넘쳐 이웃에게 흐르고 자연도 잘 다스려 그 복을 자손들에게 나누게 하소서. 예수님께 기도 드립니다. 아멘

본문이해: 언약 공동체 이스라엘에게 요구되는 거룩(정결) 규례들이 이어진다. 가정에 이어 이웃들의 어려움을 보게 될 때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여자와 남자는 구별하여 옷을 입으라는 규정을 시작으로 창조의 질서에 역행하는 일을 하지 말고 거룩을 지키라는 명령들이다. 묵상&적용: ‘이웃사랑’에 대해 구체적으로 열거한다. 또한 현 성 혼돈과 타락의 세대가 꼭 기억해야 할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창세기1:27)의 말씀처럼 성의 구별은 거룩이라는 것을 이 말씀은 또 분명히 하고 있다. 그리고 또한 동식물도 섞어 교배하는 등의 변질되는 것에 대해 성경은 하지말라고 분명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동물들을 다룰 때도 무자비해선 안된다고 하신다. (동네 파크에서 둘째랑 걷다가 손가락 두 마디 만한 개구리를 발견했다. 아이가 손가락으로 살짝 등을 만졌지만 움직이지 않고 이쁜 모습으로 앉아있다. 너무 귀여워서 한참 보다가 조용히 돌아오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의 섬세하심과 아름다움을 찬양했다.) 하나님은 사랑이심과 동시에 공의로운 분이시고 모두를 긍휼히 여기시지만 분별을 두고 심판하시는 분이시다. 내 삶의 참 주인이신 그 분을 매 순간 묵상하며 주신 계명들을 묵상하고 하루를 지내다보면 너무 큰 감동과 그 분을 향한 사랑과 경외가 생겨나고 그렇게 살아야겠다는 열망으로 나 자신이 본성으로는 가질 수 없는 감사와 기쁨이 생긴다. 반면에 (솔직하게) 세상의 뉴스를 계속 접하고 인간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계속 듣거나 보고 사람들과(누구든) 계속 얽혀 말하고 지내다 보면 어느 새 죄를 짓고 세상의 방식을 따라 생각하고 영적으로 흐려지는 경험을 매 번 한다.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속세를 떠나는 것은 옳지않다. 그러나 ‘근묵자흑 근주자적 ‘ 이라는 한자성어처럼 매일 무엇을 묵상하는지가 나를 만든다. (요즘 더 느끼는데..사람과 사람 사이는 사회적 거리두기기 꼭 필요한듯.) 오늘 말씀을 보며 나의 흐트러진 가치관과 정체성 그리고 질서를 바로 하고 긍휼을 점검한다.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며 어려움을 돌아보아야 한다. 또 세상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을 분별없이 따르지 않고 주신 절대적 가치와 진리를 따라 사는 하루가 되어야겠다. 기도: 사랑과 공의의 주님, 하나님의 자녀다운 분별을 가지고 세상을 주님의 손발되어 선하게 섬기고 정복하고 다스리며 살아가는 제가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그 사랑의 이름으로 경배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