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 금] QT 본문

본문이해 느부갓네살이 금신상을 만들어 두라평지에 두고 모든 관원을 낙성식에 모이게 한다. 악기 소리가 들릴 때 모든 백성이 절하지 않으면 맹렬한 풀무불에 던질 것이라 외친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절하지 않는다고 어떤 갈대아 사람들이 왕에게 참소한다. 묵상 세상의 어떤 가치도 하나님보다 앞설 수 없다는 신앙의 본을 보게된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처럼 어떤 상황에도 올곧은 믿음의 사람으로 서는 것은 결코 만만하지 않다. 조금만 내게 피해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하여도 바로 자세와 신념이 흐트러지는 것이 인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내게 어떤 분이신가? 나의 삶에 얼마나 중요하신가? 과연 선택의 자리에서 나는 하나님을 가장 최고의 가치에 두고 섬길 수 있을 것인가? 실제로 보이던 보이지않던 삶의 여러 상황속에서 언제나 도전받는 부분이다. 물질사용과 시간사용 그리고 에너지 사용에서 이미 그 가치를 나 스스로 드러낸다. 내 삶에 무엇을 할 수도 있고 그 무엇이 아무리 절실해도 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오직 가치의 중심이 하나님만이 경외의 대상이기 때문이어야 한다. 나의 삶을 돌아보며 나이가 들수록 도전이 약해지고 많이 수동적인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부끄럽고 나의 연약한 믿음을 자책하게 된다. 페어론에 많은 유대인들을 보면 진리를 모르는 그들이 불쌍하다가도 어쩔때는 부끄럽고 도전이 된다. 자신들의 신념을 드러내놓고 율법을 지키겠다고시대와 역행하는 외형의 삶을 드러내놓으니 말이다. 세 친구들의 믿음의 행동처럼 내게 오늘 도전하시는 주님앞에 나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순종하며 어떤 불이익이 온다할지라도 헤쳐나가는 믿음을 드러내는 삶이 되어야겠다 다짐해 본다. 주님을 경외하므로 드리는 헌신과 고백이 삶으로 증명되어야겠다. 결단하며 순종하는 거룩한 산 제사로 나아가야 하겠다. 기도 주 예수님. 주님을 가장 높이 섬기는 믿음을 제게 허락해 주시옵소서. 말뿐이 아닌 진정한 삶의 예배자로 서도록 나의 믿음을 붙들어주시옵소서. 불무에 던져진다 하여도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 진실한 믿음의 삶이 되도록 나를 붙들어주시고 힘을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