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 금] QT 본문

바울은 끝으로 게으르게 행하고 받은 바대로 행하지 않는 자들에게서 떠나라 권면하고 자신 또한 질서있게 행하고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으려 수고하고 일한다고 말한다. 선을 행하다 낙심하지말고 분별하여 불순종한 자들을 형제같이 권면하라 한다. 평강으로 인사하고 마무리한다. 은혜로 구원받았지만 삶의 태도가 질서있고 바르게 될 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임을 생각하게 된다. 먼저 다른 이들을 정죄하기보다 바울처럼 율법은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돌아보게 한다. 일하기 싫다면 먹지말라고 하는 말은 인정없이 매몰차 보이지만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다보면 종종 늘 일하는 사람만 일하게 되는 균형이 깨진 행동과 태도들이 연약한 우리에게 나타나기 때문일 것이다. 팬데믹으로 사람 간에 거리를 두어야만 되면서 그동안 더 많이 사랑하고 나누고 섬기지 못한 것들이 아쉽고 남은 삶에서 더 이해하고 사랑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았기에 우리는 섬김을 받기보다 섬길 때 타인을 위해 주님을 위해 손으로 수고할 때 더 큰 기쁨과 행복을 느끼는 것 같다. 나 중심의 이기적인 삶에서 타인을 돌아보고 베풀며 나누는 아름다운 삶으로 나아가야 한다. 가까이 있는 가족부터 먼 곳에 있는 자들까지 주님이 원하시는 섬김으로 사랑의 수고를 해야겠다. 사랑으로 쉼없이 돌보시는 주님~ 며칠간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오네요. 하지만 빛이신 주님을 생각하며 내게 맡기신 삶에서 손으로 수고하는 값지고 보람된 밝고 기쁜 하루가 되길 소원합니다. 예수님 참 사랑이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믿음은 있어보이는데 이간질과 거짓말하는자 심성은 착한데 말씀과 기도는 담 쌓은자 비즈니스를 위하여 교회 나오는자 매 행사때나마가 빠지는 교만한자 봉사는 안하는자 교회 안에서 혈기부리는자....지목하지말고 형제같이 권면하라 하신다. 주께서 모든 사람과 함께하시기를 원하신다. 결국은 나에게 평강을 주시는 은혜를 궁휼하고 사랑까지도 주시는 은혜를 그들이 변화되길 기다리는 인내를 그들을 보며 나 자신도 돌아볼수있는 겸손도 알게해 주신다. 이또한 복이였다. 나열해보니 오랜시간동안 남의 헛점은 잘도 보였습니다. 내 자신도 돌아볼수 있게하여주시고 믿는자라면 해야한다라고 결심했던일들 행동할수 있는 게으르지 않은 자가 되게하여주시옵고 게으름을 회개할 수있게하여주시옵소서. 교회를 위해서 용서했던일들이 나의 의가 되지않게 하여주시옵고 용서의 배움도 화평의 노력도 헛되지 않게 하여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