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8, 월] QT 본문

우리가 이 세상 살면서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여 행하며 살기란 쉽지 않은것 같다. 당장 눈앞의 어려움이 주님의 뜻 가운데 있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는 더욱더 그럴것 같은데.... 하나님 아버지 늘 낮아지기를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알기를 늘 간구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본문이해: 예루살렘에 머무는 자는 칼과 전염병에 죽고 갈대아(바벨론)에 항복하는 자는 살 것이라고 예레미야는 예언한다. 그로인해 그는 구덩이에 던져진다. 소식을 들은 에벳멜렉이 왕께 간청하여 예레미야를 건진다. 묵상&적용: 쉽지 않은 선지자의 일생이지만 항상 도우심의 손길이 있다. 주님의 길을 갈 때 그동안 만나게 하신 준비하신 하나님의 에벳멜렉이 얼마나 많았는지... 우리의 신앙의 여정이 터프하다 할 수록 그 손길들을 통해 드러내시는 주님의 얼굴을 더 선명하게 보게 된다. 내 힘만으로는 도저히 갈 수 없을 것 같은 시간들에 만난 에벳멜렉은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이 소명을 이루기 위한 생명수와 같다. 나 또한 그런 소명의 길을 가는 자들의 오아시스가 되어 주어야 함도 깨닫는다. 어제는 오랜만에 교회식구들과 오래 기도하며 기다렸던 예배후 바베큐 점심친교를 하였다. 육개월 만이다.. 연로하신 유권사님부터 아가들까지 ..너무 즐거웠고 모두들 건강하신 모습으로 만나 식사하니 감사의 눈물이 날 뻔했다. 이 어려운때 건강히 생존하고 있었음만도 감사하고 더 바랄게 없었다. 지난 주보다 좀 더 많은 분들과 천막예배를 드리고 찬양대는 좀 더 크게 마스크 안에서 입술로 소리모아 예수님의 이름을 찬양했다. 그냥 돌려보내드리기가 아쉬워서 별거 없지만 준비한 작은 구디백을 아이마냥 기쁘게 받아 가시는 뒷모습에 맘 한켠이 짠했다. 그리고 중보한다. 부디 영육으로 강건하시길 그리고 삶 속의 선한 영향력으로 어두운 이 시대에 주님의 군사로 당당히 서서 승리하시길... 식구란 ..서로에게 있는 듯 없는 듯 할 수는 있지만 위기가 올 때는 사랑으로 서로에게 에이스 (최고의 선수)가 되어주는 것이겠지... 사랑하는 주님의 백성들에게 주님께서 서로의 에벳멜렉이 되어 힘을 얻고 어두운 이 터널을 찬송하며 지나가라 하신다. 할렐루야~ 기도: 주님의 이름을 찬송합니다. 에벳멜렉을 크고 작은 삶의 위기마다 보내주신 주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 놀라운 주님의 선하신 계획과 뜻을 지금은 다 이해하지 못해도 받고 따르며 이 길을 찬송하며 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