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9, 토] QT 본문

그러므로 또한 내가 너희에게 가려 하던것이 여러번 막혔더니.... 삶을 사는 동안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원하던 때에 이루어 가진 때가 얼마나 있었는지 생각해 보면....... 얼마나 성급하며 얼마나 이기적이며 모든 것에 비해 내가 항상 얼마나 교만하고 우선적이었는지 알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그때그때의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없었다면 과연 하고 또 생각하게 됩니다 또 하나님을 아직도 모르고 살고 있다면 얼마나 고달픈 인생을 살고 있을까 하고 생각도 있습니다 가끔 너무 안이하고 싶게 가려는 것은아닐까 하고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내가 짊어지고 가야 하는 것들도 많으니까요. 분별력이 있어야 할것 같은데 그건 나의 지식과 경험보다는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인것 같습니다. 항상 하나님께 민감하게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 모든것은 너무나 분명한것 같은데... 그래도 아직 중심 못잡고 헤매고 있습니다. 주님 도와주십시요 너무 안이하고 무감각하려고 하지 않도록이요 주님으로부터. 게으르고 어리석은 쪽으로 편승하지 않도록.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이 기돋 립니다 아멘

본문이해 바울은 예루살렘의 가난한 성도들을 위해 마게도냐와 아가야 성도들이 마련한 헌금을 전하러 가려한다. 그 후 여러해 가기를 사모한 로마에 들렸다가 서바나로 가기를 바란다. 유대에서 괴롭히는 자들에서 건짐을 받고 예루살렘 성도들을 잘 섬기고 로마로 가서 기쁘게 그들을 보고 서바나로 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 묵상&적용 로마서를 쓰게 된 장소는 고린도이다. 복음의 진수인 로마서가 쓰일 수 있었던 것은 오늘의 고백처럼 로마로 여러 번 가려던 길들이 막혔기 때문이다. 결국 기도부탁의 내용처럼 바울은핍박으로 예루살렘에서 체포되어 예상보다 훨씬 뒤에 죄수의 신분으로 로마로 가게 된다. 그 몇 년의 시간동안 이 로마서로 인해 복음의 역동이 준비되고 놀랍게도 지금의 우리에게까지 적혀진 이 로마서로 복음의 진수가 전해지게 된다. 로마에 가서 파송받아 땅 끝이라 여긴 스페인(서바나)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생각한 바울은 계획과 달리 여러 어려움들을 만나고 인내해야만 했던 시간들이 주어진다. 오도 가도 못하고 답답한 죄수 신분의 시간들..등을 겪게 되므로 (에,빌,골,몬)엄청난 옥중서신들이 또한 생겨난다. 내 편에서는 다 알 수 없는 그 분의 시간들..이해되지 않는 시간들이 허락되고 생각지 못한 다른 길들이 펼쳐질 때 우린 기대해야 한다. 도리어 하나님의 나라와 그 분의 큰 그림을 완성해 가고 계신것을... 우리 자신은 내가 어떤 사명으로 이 자리에 이 사간에 이 일들을 하고 있는지 사는 동안은 다 이해하지 못한다. 내게 살아가게 허락된 일들의 가치가 주님의 나라에 어떤 한 피스를 맞추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착한 일을 시작하신 분을 신뢰하고 그 분이 반드시 선하게 이루실 그 언약을 붙들 때 삶에 닥칠 모든 어려움도 이겨나가고 인내로 결실하여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 “나의 계획이 실패하고 나의 소망이 끊어질때 삶의 주관자되신 그분앞에 나의 무릎을 꿇어 경배하네 나의 삶을 그분께 맡기때 비로서 나의 맘의 맘이 평안해 구원의 반석되신 예수의이름을 소리높여 찬송하네” (예수 이름 높이세-) 기도: 구원과 생명의 주님, 작고 초라한 나의 삶이 주님 손에 붙들릴 때 가장 가치있고 의미있게 사용될 것을 믿습니다. 내게 주어진 오늘의 이 자리에서 나를 통하여 주님의 일들을 준비하시고 이루어 나가실 주님을 찬송합니다. 믿음의 눈으로 삶을 해석해 나가는 통찰을 오늘도 허락해 주시옵소서. 말씀안에 감춰 놓으신 주님의 뜻을 발견해 가며 주어진 시간을 주님께 드리는 지혜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