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5, 토] QT 본문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분간하며 그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매순간 주님과 같이하는 삶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9.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아멘 내 안에 계신 하나님보다 눈 앞의 사람을 더 의식하고 행동할때가 많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의 칭찬을 들었으니 주님께서 ‘니 상을 이미 다 받았다’ 라고 하시지 않을지... 은밀히 주님앞에 행한 선행과 순종이 얼마나 있었나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주님, 여전히 내 자신을 드러내기에 급급한 부족하고 어리석은 저를 봅니다. 하나님의 이름만 높임 받기를 원한다 고백하면서 마음의 동기는 다른곳에 있을때가 많았습니다. 사람보다 주님이 더 크게 느껴지도록 도와주옵소서. 입술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이 되게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이해: 율법과 하나님을 자신들의 전유물과 소유로 여기며 자신을 교사와 선생으로 스스로 믿는 유대인을 향해 오직 마음의 할례로 그 믿음을 증명할 것을 말씀한다. 묵상&적용: “스스로 믿으니” 삶으로 증명해 내는 것이 신앙일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로 믿으며 내세울 때 아무도 동의 할 수 없다면 너무도 부끄러운 일이 될 것이다. 모태신앙로 태어나고 혹은 장성하여 교회에서 직분이 생기면 마치 하나님이 가지신 모든 속성과 능력이 나 자신의 것인양, 많은 성경 지식이 내 것인양 교만하며 착각할 수 있다. 가장 위험하고 바리새적인 율법주의자가 되어 정죄와 판단의 자리에서 오만과 편견을 가지고 남을 비판하고 자기 자아성찰이 안되는 상태가 얼마나 위험한지 경각심을 갖게 한다. 또 맹인의 길을 인도한다고 어둠에 있는 자의 빛이라고 착각하며 자기자신을 가르치지 않는다고 말씀한다. 남에게 하지말라고 가르치면서 그 죄를 짓는 자신을 볼 수 없는 처량한 신세를 구체적으로 드러낸다. 이러한 행위를 하는 자들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이 모독을 받는다고 경고한다. 혈통으로 자랑하며 신앙의 껍데기만 붙드는 지금의 현대 교회에도 이 말씀은 동일하게 경고하신다. “유대인으로 태어났다고 해서 참 유대인이 아니며 육체에 할례를 받았다고 해서 참 할례가 아닙니다. 오히려 마음에 참된 변화를 받은 사람이라야 참 유대인이며 기록된 율법이 아닌 성령님에 의한 마음의 할례가 진정한 할례입니다. 이런 사람은 칭찬을 사람에게서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받습니다.” ‭‭로마서‬ ‭2:28-29‬ ‭(새번역) 성령님에 의한 마음의 할례로 하나님께만 오직 칭찬 받는 그 분의 진정한 백성이 되길 사모해야 한다. 기도: 내 안에 계셔서 마음의 할례로 백성 삼으신 주님, 오직 하나님께만 인정과 칭찬받는 제가 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지워지지 않은 마음의 할례와 인치심으로 오늘도 주님의 자녀다운 삶이 살아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