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수] QT 본문

하나님를 경외 하는 마음을 품는다면 나는 살것이요. 복이 나에게 있을것이며 내가 차지한 땅에서 나의 날이 길줄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경외함으로 나에게 오는 형통함을 믿으면서도 행위와 경외함의 일치를 생각해본다. 지금 닥친 시련의 반응,이 시련으로 인한 생명의 두려윰,여지껏 있었던 교회안에서의 고비, 때로 생기는 식구들간의 갈등,인간의 생각으로는 결정할 수없는 상황에서의 대처함... "29.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하나님은 이미 아셨구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작심은 했었으나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진 못하였다 열심은 했으나 나의 순종의 수위는 어떤 높이일지.... 항상 바쁘긴 했으나 바쁜이유로 주님께 집중하지 못했다. 기도 주님 더욱 경외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저에게 부족한 지혜와 용기와 의지를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밖에는 의지할 수없음을 고백합니다.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신5:29) 항상...모든... 이 단어들이 마음을 어렵게 한다. 반복된 틀 안에서 생활할때는 나름 신앙 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던것 같다. 짜여진 틀이 없어진 요즈음 나를보니 일상적 삶에 대한, 신앙생활에 대한, 혹은 일에 대한... 내게 있는줄 알았던 열정도, 열심도, 부지런함도... 아무것도 내게 있지 않은것처럼 느껴진다. 기도가 이렇게 힘들줄은... 우리들 삶에서 약간의 강제성을 지닌 틀이 있는것이 너무 중요함을, 그 일상의 소중함을 배운다. 환경이나 나를 의지했던 마음은 이시간을 지나며 철저히 내려 놓기를 소원하며 모든것이 주님의 도우시는 은혜였음을 다시 깨닫는다. 주님, 환경에 눌려 아무것에도 집중하지 못하는 저를 도와 주옵소서. 선하신 주님, 사랑의 주님을 의지합니다. 중보기도를 나의 자랑으로 삼았던 것을 회개합니다. 주님, 다시 기도 할수 있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본문이해: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을 직접 보고 그 음성을 들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은 그 분을 경외하고 두려워할 수밖에 없었다. 그 분을 경외하며 그 모든 명령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자손대대로 복을 허락하신다고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임한다. 적용&묵상: 십계명을 받을 때 모세는 40일동안 임재의 불 가운데 구름 가운데 흑암 가운데 큰 음성으로 하나님의 현현을 경험했고 산 아래에서 또한 백성들은 동일하게 그것들을 보고 들었으며 그로인해 죽을 것 같은 정도의 두렵움, 그 위엄찬 소리와 불이 자기들은 사를 것 같은 맘이 들었다고 고백한다. 그렇게 자연현상으로 모두가 알만큼의 그분의 영광과 위엄 경험한 민족이 이스라엘이다. 지금까지 길다면 길고 짦다면 짧은 나의 인생길 가운데서 내게 말할 수 없이 놀랍고 절대 잊을 수 없는 여러 증거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내게 보이셨음을 고백한다. 진짜 그 분을 만날 때 그 분이 나의 구원자가 되고 창조자이심을 고백할 수 밖에 없게 되고 그 때 그 믿음이 하나님과 나의 일대일의 관계의 시작이 된다. 그 분을 경외하기에 지금 어떤 두려움이 온다하지만 두렵지 않다. 내 인생길에서 눈동자와 같이 지키셨으며 암탈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과 같이 주님께서는 내 삶을 그렇게 그동안 인도하셨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삶을 얻고 복을 얻어서 너희의 얻은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33절 기도: 사랑하는 주님. 연약하여 넘어지고 두려움에 떨 수 밖에 없는 내게 찾아오셔서 그 위엄과 영광을 보이시고 경배하게 하신 주님을 이 시간 다시금 묵상하며 찬양합니다. 그 위엄의 하나님이 오늘 나의 작은 신음소리까지 들으시고 나를 위해 모든 것을 섬세하게 준비하십니다. 아버지... 나의 주님을 경배하며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의 자녀들을 사랑으로 공의로 인도하시는 선하신 나의 하나님. 실수가 없으신 반석이신 주님을 사랑하고 찬양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모세에게 직접 계명을 돌판에 새겨 주십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불같이 임한 위엄과 영광가운데서 그 분의 말씀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강렬하여 산이 불에 탈 정도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천둥과 우뢰와 같이 심히 크고 위엄이 있습니다. 간접적으로 그 분의 영광과 음성을 보고 들은 이스라엘 지파의 리더들과 장로들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감으로 그 분을 크게 두려워합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거룩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완전하십니다. 하나님은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되십니다. 우리가 진짜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그 분의 영광과 위엄에 압도되어 서 있을 수 없습니다. 그 분을 진심으로 엎드려 예배하며 존귀히 여기며 그 분의 말씀에 전적으로 아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나는 하나님은 어떤 분으로 생각하고 대하고 있습니까? - 오늘 말씀과 같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품는다면 어떤 변화가 생기겠습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복받은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을 경외하면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기 때문입니다. 순종하는 자가 축복을 받습니다. 만약 난 열심히 믿고 기도도 하고 봉사도 하고 배우기도 하는데 자신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면 나는 주님 말씀을 기쁨으로 따르고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하늘 영광 버리고 이 땅에 오시기까지 우릴 사랑하신 주님, 주님을 경외하며 더 사랑하길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꿀송이보다 더 달고 오묘하여 기쁨으로 말씀에 순종하며 따르길 원하노니 우리의 마음이 첫 사랑, 첫 감격, 첫 믿음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