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 월] QT 본문

하나님 편에 서 있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친히 그들을 위하여 싸워 주실것을 약속하시며 다시한번 두려워 하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택함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형제 지파까지 책임지시는 하나님의 섬세하심을 봅니다. 이스라엘로 인하여 형제, 이웃, 가축까지 하나님이 보호하심같이 하나님의 자녀 된 나로 인하여 나의 가족, 이웃, 민족이 복을 받아 누리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기도합니다. 두려움이 많은 여호수아에게 거듭 하나님이 일 하심을 확인 시켜 주십니다. 인간적인 눈으로 세상을 보면 감히 이길 수 없는 너무나 큰 산 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에게 세상은 이길 수 없음을 선포합니다. 오늘도 수 많은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헤스본왕 시혼에 이어 르바임 족속의 남은자인 바산왕 옥을 아스라엘 손에 붙이셔 승리케 하시 셨다. 그때에 이스라엘은 요단강 이편 땅을 아르논 골짜기에서부터 헤르몬 산에까지 아모리 족속의 두왕에게서 취하였다. 이때에 므낫세 반 자손과 르우벤 자손과 갓자손을 취한 땅을 기업으로 분배 받는다. 하나님께서 세 자손들에게 말씀하신다. "너희 군인들을 무장하고 너희의 형제 이스라엘 자손의 선봉이 되어 가나안 땅에서 같이 도와 싸워라 그리고 땅을 얻어 기업을 삼기에 이르면 각기 하나님이 주신 기업으로 돌아가라". 하나님께 기업을 먼저 받은 자손들은 그곳에서 안주하지않고 기업을 앞으로 취해야 할 형제들의 선봉이 되서 같이 싸울것을 명하신다. 교회 공동체가 있음이 감사하다. 내가 도움을 받고 주고할수 있어 이시기에 외롭지 않을것 같다. 주님, 저에게 허락해 주신 시간, 재능,건강들을 나눌때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실 줄 압니다. 오늘 제가 해야할일들을 기쁘게 행하도록 도와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 아멘^^

[묵상]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 땅을 차지하기 전에 12지파 중에 땅을 미리 배분받은 지파가 있었습니다. 그 땅은 가나안 땅인 아닌 요단 강 동편의 가축을 기르기에 매우 적합한 아주 기름지고 넓은 땅이었습니다. 이 지파는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의 반지파였습니다. 이들이 모세에게 와서 이 땅들을 달라고 했을 때 모세는 그 땅을 주면서 한 가지 조건을 말하였습니다. 그것은 이 지파들이 이미 땅을 얻었다고 그 얻은 땅에 정착하여 사는 것이 아니라 그 나머지 지파들이 가나안에서 땅을 차지할 때까지 함께 싸움에 동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모세의 명령에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의 모든 사람들은 순종하여 나머지 형제 지파들이 땅을 차지할 때까지 함께 싸웁니다. 이 말씀은 현대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귀중한 메세지를 줍니다. 지금 21세기는 매우 개인주의적인 시대입니다. 나(me)라는 개인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그렇다보니 가정이나 단체나 사회나 나라를 위해 나(me)를 헌신하고 희생하면서 수고하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내가 힘들고 어렵고 손해본다고 생각하면 은근히 빠집니다. 최소한의 것만 하려고 합니다. 심지어 단체나 도시나 나라를 위해서 섬기겠다고 하는 리더조차도 매우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언행으로 공동채에 좋은 영향력을 주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과 축복을 상징하는 가나안 땅을 차지할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는 전체(하나님의 나라와 공동체)를 위해 나(me)리는 개인을 드리는 헌신과 희생과 수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공동체의 위기 때 비로서 개개인의 진정함이 드러납니다. 지금 조국 한국에 대한 훈훈하고 가슴뿌듯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전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처하는 한국의 의료 시스템을 배워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은 시스템만 배워서는 성공하지 못할 것입니다. 한국이 대처를 성공적으로 한 이유는 단지 좋은 시스템만이 아니라 나라와 이웃과 공동체를 아껴 이들을 위해 개인을 드린 의료진들과 리더들과 시민들의 희생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위기가 곧 진정성을 볼 수 있는 시기이며 또한 기회입니다. 이렇게 헌신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함께 싸우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22절,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 하나님은 공짜가 없습니다. 가나안 땅은 거져 주시기로 약속하셨지만 그 땅을 취하고 누리는 축복은 내 믿음의 헌신과 수고와 땀과 희생의 분량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싸우시는데 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단지 우리의 손과 발이 필요합니다.

본문이해: 가나안 정복때 땅분배에 관한 이야기이다. 모세는 르우벤 과 갓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에게 그들이 원하는대로 요단 동편의 기름진 땅을 배분한다. 그러나 그들은 거기서 자신들만을 위해 안주할 수 없었다. 그들은 선봉장이되어 강 건너편 땅 정복을 이스라엘 나머지 형제 지파들을 위해 앞장을 서야만 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을 위해 싸우실 것임을 말한다. 묵상&적용: 믿음의 공동체는 자신만을 위해 살지않고 God’s Kingdom 하나님나라를 위해 그 분의 백성들을 위해 살아가야함을 깨닫는다. 공동체의 기본 단위인 가정에서 또 교회에서 한 파트로서 나의 자리에서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한다. 나의 삶만 만족되면 공동체의 전체 방향에, 목표에 등한히 하는 모습이 아니라 세 지파들처럼 먼저 받은 충족한 은혜를 가지고 다른 이들의 필요를 먼저 나서서 섬겨야함을 배우게 된다. 예수님이 그런 풍성으로 우리를 채우셨고 바울과 제자들의 성령받은 후의 삶이 그러했듯이.. 지난 주 중에 우리교회 한 분이 아침부터 부지런히 김밥을 싸셔서 목원들과 교인들을 위해 전달해 주시는 사랑의 수고를 보았다. 지금은 자신의 식구들 음식 챙기기도 어려운 때인데 말이다.. 잔잔한 감동이 되었다. 또 다른 분들도 서로를 위해 장을 봐주고 또 교회 일을 위해 섬겨주시는 모습이 평소와 다른 더 큰 은혜로 전달되었다. 지금은 누구나 어려운 때이지만 그렇기에 마음으로 서로를 위해 작은 몸짓하나도 정말 귀한 사랑으로 다가온다.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하는 이 때이기에 더욱 서로의 안부를 물어주고 작은 콩 하나라도 나누고 싶어하는 맘은 주님께로 부터 온 것임이 분명하다. 가정이든 교회든 사회든 공동체로 부르심이 우리 남은 삶의 이유 중 하나임이 분명하다. 히10: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기도: 주님이 주신 가정과 교회 그리고 사회가 나라가 지금 많이 어렵습니다. 나 자신만을 위해 살 수없고 나의 안위만을 위해 사는 것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내게 주어진 시간과 힘으로 공동체를 위해 섬길 수 있음을 감사하고 그것이 곧 주님을 위한 일임을 깨닫고 순종하는 하루가 되게하여 주세요. 감사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