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 화] QT 본문

우리를 사랑하셔서 먼저 예비하시고 안전한 곳으로 이끄시는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묵상 이 일에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신1:32) 이 구절이 나의 마음을 흔들었다. 두려움과 염려로 가득한 나의 믿음 없음이 하나님의 마음이 아프시게 했을 것이다. 어려운 때에 진짜 믿음이 나온다 하는데 여전히 난 말뿐인 껍데기일 뿐이다. 그럼에도 주님은 믿음 없다 꾸짖지 않으시고 오히려 말씀으로 위로해 주시니... 주님... 감사합니다... 기도 환경이 아닌 지금껏 동행해주신 그 사랑의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이 베풀어주신 일들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기 원합니다. 저의 믿음 없음을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말씀 이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겠다고한 가나한 땅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 지파에서 뽑은 12명의 정탐꾼들중 10명은 상대할 백성들의 장대함과 성읍들이 크고 경고함에 낙심과 함께 애굽에서 구원해주신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묵상과 적용: 이순간은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대하시고 기뻐하셨을지 생각만 해도 내맘이 벅차다.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는 하나님, 말씀의 신실함을 증명하실 하나님.. 그러나 예상과 달리 하나님께 이스라엘 백성들은 400년의 애굽의 노예생활로 부터 구원하시고 40년 동안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광야에서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영광이 아닌 원망을 돌려 드린다. 오늘도 두가지 선택중 하나를 택해야한다 세상이 주는 두려움이냐 아님 주님이 나에게 주신 말씀을 믿고 주님이 나에게 행하신 아름다운 은혜들을 감사하고 찬양 할것인지를... 기도: 주님 이시대에 더욱 주님을 믿는 믿음이 간절합니다. 믿음안에서 오늘 하루도 기뻐하며 이웃과 세상을 위해 기도 합니다.

간절할때마다 기도 응답해 주시고 위로하여주셨던 주님을 잊어버리고 각종 메스컴을 집중하다보면 두려움이 밀려온다. 이제는 바이러스에대한 두려움과 경제적인 두려움의 비중이 비슷해졌다 본문의"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잠시 잊었던 아니 믿음이 부족했던 나는 주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깨닫는다. 기도: 눈을 감으면 들리는 새소리와 신선한 공기에 두려움은 온데간데 없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언젠간 물러주실 이 더러운것들 때문에 나의 바닥이 보이는 죄를 범하지 않게 기도합니다. 주님 물러주실 이 상황을 앞당겨주시길 간구합니다. 저희를 궁휼히 여기사 은혜베풀어주시어 후에 찾아올 염려도 일어나지않고 모든것을 회복시켜주시옵소서.

[본문이해] 모세는 40년 광야 생활을 마감하고 드디어 480년 전 선조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축복의 땅 가나안으로 입성하는 이스라엘 백성에 당부의 말을 전합니다. 먼저는 40년 광야 생활 동안 하나님을 신뢰하신 않았던 1세대와 같이 불신앙에 빠지지 말 것을 신신당부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홍해를 갈라 그 사이로 이스라엘 백성을 건너게 합니다. 그 후에 이스라엘은 1년간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모세를 통해 받고 11일만에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합니다. 하나님은 바로 그 땅을 차지하라고 말씀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을 주저하며 모세에게 먼저 그 땅을 정탐할 것을 요청합니다. 모세는 가나안 땅 정탐을 위해 각 지파마다 뛰어난 리더 한명씩 총 12명의 정탐꾼을 보낸다. 40일간 그 땅을 살피고 돌아온 12명의 정탐꾼들 중 10명이 부정적으로 평가합니다. 땅은 좋으나 거인같은 거주민이 두렵다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이스라엘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낙심하고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고 불평합니다. 모세와 갈렙과 여호수아는 무서워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백성을 독려하지만 이미 불신앙으로 돌아선 그들의 부정적이고 두려움에 사로잡힌 마음을 돌이킬 수 없었습니다. 결국 목전에서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묵상]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가?' '그 분의 말씀을 진짜 믿는가?' 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32절에 보면 '이 일에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라고 질책합니다. 여기서 '이 일에' 라는 단어에서 믿음의 실제성을 묵상해 봅니다. 믿음은 추상적이고 이론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적이며 현실적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내 삶의 현장에서 실제로 하나님을 경험하지 않고 있다면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서 폭풍우를 만나 두려움에 사로잡혀 자신을 깨우는 제자들에게 왜 이렇게 믿음이 없냐고 꾸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싸우시고 보호하시고 만나와 메추라기와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먹이시고 입히시고 돌보신 분입니다. 여전히 그 하나님은 동일하십니다. 그 분은 지금도 살아서 우리를 위해 아버지와 같이 싸우시고 보호하시는 먹이시고 돌보시는 사랑과 능력의 하나님입니다. [적용] 현재 전세계가 코로나로 팬데믹 가운데 있는데 지금도 살아계셔서 보호하시고 일하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는가? 제 자신에게 묻습니다. 성도님들의 경제적인 상황이 너무나 어렵고 온라인 예배로 인해 교회도 경제적으로 심각한 어려움이 시작되었습니다. 목회자로서 솔직히 우려가 됩니다. 담임목사로 현실적으로 해결책을 내놓아야 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나의 하나님 아버지가 가장 신실하시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현재 어려움을 직면하고 넘어가길 소망합니다. 현재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어려움 중에서도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성령의 음성에 민감하여 주님이 선하게 쓰시는 도구가 되길 원합니다. 생존을 넘어서 선한 영향력으로!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담대함을 주시고 현실적 어려움을 믿음으로 이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이해: 오늘 모세는 회상하며 2세대들인 그들에게 다시 출애굽후 가데스 바네아 스토리를 언급한다. 민수기13장의 내용처럼 아모리 족속의 산지 가데스 바네아를 정탐한 그들은 그 땅이 좋다고 하였지만 결국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보다 두려워서 정복하러 올라가지않겠다고 했다. 그러자 그 때 모세가 그들에게 그 자손들을 무서워말고 두려워 말라고 하며 하나님께서 너희보다 앞서 가셔서 크고 두려웠던 광야 40년간 그들을 위해 싸우신 것 같이 또한 그들 위해 싸우실 것이라고 하고 또 그 분은 자신의 백성을 아들같이 안으시고 밤낮으로 지켜 보호하시고 갈 길을 지시하신 분이셨다고 말한다. 묵상&적용: 모세를 통해 광야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셨는지를 계속해서 믿음전수를 위해 다음 세대에게 그분의 행하신 일들을 기억해내게하고 가르친다. 지금 세상이 흉흉하고 어려운 시간들 앞에 있지만 내가 기억해야하는 것은 “하나님은 나의 삶에 그동안 어떤 분이셨는가”이다. 위험에서부터 부모가 아들을 안는 것처럼 그 분은 안으시고 광야길에서 낮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보호하시고 이끄신 분이신 것이다. 믿지않던 가정에서 자란 내게 하나님의 자녀됨을 주시고 어떤 상황환경에서도 지켜주시고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고 ..사명주셔서 지금 여기까지 오게 하신 놀라운 주님의 섭리와 사랑을 다시 기억해내라 하신다. 그동안의 하나님이 바로 오늘의 살아계셔서 역사를 주관하고 나의 삶의 행보를 이끄시는 그 분임을 믿고 의지하며..나의 자녀들에게도 그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수많은 기적과 같은 일들을 나누고 믿음을 전수하리라. 기도: 사랑으로 안아주시는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사랑은 결코 변치않고 영원하시고 동일하십니다. 바이러스로 삶의 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것도 아버지의 사랑과 그 보호에서 우리를 해할 수 없습니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시91:1. 그동안의 행하셨던 일들을 기억해내고 믿음으로 선포할 때 역사하실 주님을 기대하고 찬양합니다. 사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