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3, 수] QT 본문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를 위해 아버지께 순종하심으로 십자가를 감당하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지금 우리 안에서 역사하심으로 날마다 예수님을따라가게 하시는 성령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생명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본문이해: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찾아온다.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라 말한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하고 그 아들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말한다. 마리아가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고 천사는 떠난다. 묵상: 예수님께서 이땅에 동정녀의 몸을 빌어 아기로 탄생하시는 신비롭고 놀라운 성탄이다. 멋진 백마를 타고 왕으로 화려한 왕궁에 오시지 않고 낮고 천한 말구유에 힘없는 아기로 어리고 유약한 처녀 마리아를 엄마로 겸손히 이땅에 오셨다. 해가 거듭할수록 하나님이신 그 분이 가장 약한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음이 큰 위로와 감동으로 다가온다. 가난하고 불우한 어떤 이들도 어떤 형편에서도 그 분 앞에 나아갈 수 있고 함께 할 수 있으며 그 분께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and he will reign over Jacob’s descendants forever; his kingdom will never end.”” ‭‭Luke‬ ‭1:33‬ ‭ 그가 다스리실 그 나라는 실제 세상에는 없는 ‘영원히’ 와 끝없이 계속된다는 ‘무궁하리라’ 는 단어들이 사용된다. 오신 모습과 대조적으로 그 분은 절대적인 만왕의 왕이신 것이다. 올 크리스마스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조용하고 적막한 성탄을 맞게 되지만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를 더 깨닫고 모든 어려움을 뛰어넘는 참된 기쁨(Joy)와 진정한 평화가 있는 복된 성탄이 될 것이다. 오늘 가브리엘천사의 기쁜 소식을 만나며 당황했겠지만 그 놀랍고 영광스러운 사명에 순종하는 마리아처럼 나 또한 주님이 겸손의 아기로 내 안에 오심을 감사하고 감격하며 찬송하는 진실된 크리스마스의 시간들이 되어야겠다. 분주하지않고 소중한 주신 가족들과 감사와 기쁨과 소망을 나누는 진정한 크리스마스가 되야겠다. 기도: 겸손한 모습으로 임마누엘 되시기 위해 이땅에 우리에게 와 주신 사랑의 주 예수님. 주님이 계셔서 따뜻하고 행복하고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오직 주님이 내 안에 오심으로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으며 살아야하는 이유와 영원한 참된 소망이 있습니다. 나의 연약함을 만지시고 새롭게 빚으시고 인도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찬양합니다. 아기로 이땅에 오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