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데믹이 길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블루를 겪는다고 합니다.
블루라는 말은 우울감, 즉 침체를 말합니다.
그리스도인도 침체를 경험합니다.
관계적 침체, 경제적 침체, 영적 침체, 건강의 침체 ...
하지만 누구나 겪는 침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침체를 겪는 근본적인 이유 중에 하나가 외로움입니다.
나 홀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겪는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비슷하게 힘들어도 유독 나만 더 심한 것 같이 느껴집니다.
끝날 것 같지 않은 환경도 침체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힘든 상황이 영원히 갈 것 같습니다.
계속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 나를 사로잡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은 어떤 것이든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지식도, 감정도, 육신도, 물질도, 권력도, 명예도, 외모도...
다 유효합니다.
언젠가는 끝이 납니다.
끝이 있다는 것은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불행도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유효기간이 있어 다행입니다.
외로움도, 아픔도, 고통도, 심지어 죽음도 언젠가 끝이 납니다.
이제 예수님 안에서는 불행 끝, 행복 시작입니다.
팬데믹이란 시간의 무게를 주님과 동행할수 있는 것에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